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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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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문화는 과거 스페인의 통치 하에 있었던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스페인 사람들과 수세기 동안 공존하면서도 원주민의 언어인 과라니(Guaraní)어를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이다. 이렇듯 과라니어는 파라과이의 음악, 문학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항상 기본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파라과이의 문화와 전통은 기원전 17세기~18세기의 예수회와 프란치스꼬 수도회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이는 바로코 히스패닉과 과라니의 전통과 문화가 융합된 역사적인 건축물과 조각상들로 남아있다. 파라과이 국민들은 현지 원주민과 식민지 시대 스페인인들의 영향을 받아 마테차를 즐겨 마시고 천연약초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전통을 공유하고 있다.
- 수공예품
- 파라과이 문화의 다양성은 수공예품을 통해 알 수 있다. 원주민의 전통은 천연 섬유와 명목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작품들과 낟알과 깃털 장식으로 이루어진 양탄자, 바구니, 목걸이, 화살 그리고 이외 다른 아름다운 수공예 작품들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파라과이 수공예품으로는 의복용 섬유 자수인 아오뽀이(a´o po´í)와 소품용 자수인 냔두티(ñandutí), 금은 세공 장신구, 코뿔소 잔, 해먹, 담요, 목각 세공품, 도자기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파라과이 수공예품의 독창성과 뛰어난 솜씨가 돋보이는 수 많은 공예품들이 있다.
- 파라과이 음악 & 전통무용
- 파라과이는 남미에서 인구 중 대다수가 원주민의 언어인 과라니어를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임에도, 음악은 완전히 유럽 양식을 따르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가장 대중적인 악기로는 아르빠(Arpa: 파라과이 하프)와 기타가 있는데, 아르빠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음악 장르로는 파라과이 전통 음악인 과라니아(Guarania)와 폴카(polca)가 있는데, 과라니아는 1920년경에 파라과이의 유명한 음악가인 호세 아순시온 플로레스(José Asunción Flores)가 최초로 만든 전통 음악으로 느린 템포의 박자가 특징이다. 폴카는 빠르고 역동적인 리듬의 춤곡으로 주요 사용된다. 파라과이 전통 춤은 남녀가 한 쌍을 이루거나 갈로뻬라스(galoperas)라고 하는 여러 명의 무희들이 그룹을 이루어 추기도 한다. 다른 유형의 춤으로는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춤을 추는
단사 데 보떼야(Danza de Botella)의 경우, 수석 무용수는 한 번에 10 개의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춤을 추기도 한다.
- 전통음식
- 파라과이 전통 음식은 원주민인 과라니족이 재배해왔던 전통적인 작물인 옥수수, 만디오까(mandioca)와 콩류 그리고 스페인 정복자들이 들여온 야채, 쌀, 소고기의 재료들이 혼합된 조리법의 결과이다. 파라과이 음식에서 가장 기본적인 재료는 옥수수로, 다양한 전통요리에 사용된다. 대표적인 파라과이 음식들 중 하나는 옥수수가루, 계란, 치즈, 다진 양파와 우유 두부를 섞어 만든 국물이 없는 수프인 소빠 파라과야("sopa paraguaya")이다. 옥수수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전통음식들로는 빈대떡 모양으로 생긴 베주(mbejú) 그리고 옥수수와 치즈로 만든 빵인 치빠 구아수(chipá guasú)가 있다. 소고기 역시 파라과이 전통 음식의 주 재료로 사용되는데, 가운데 고기를 넣어 구운 빵인 치빠소(chipá so'o), 다진 고기를 넣은 수프인 소요(soyo), 일종의 바비큐 요리인 아사도(asado), 감자에 치즈와 아보카도를 곁들인 스튜의 일종인 로크로(locro) 등이 있다.
- 마테차 & 테레레(Tereré)
- 파라과이에서 마테차를 즐기는 방법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는 마테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다음, 빨대로 침출액을 마시는 일반적인 방법이고, 두 번째는 볶은 마테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는 "마테 꼬시도"(mate cocido)이다. 세 번째 로는 파라과이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테레레("tereré")라고 하는 마테 전용 용기에 차갑게 냉차로 마시는 방법이 있다. 파라과이에서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 또는 손님들이 여러명이 둘러앉아 테레레를 돌려가며 마시는 풍습이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파라과이에서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두가 둘러 앉아 음료를 즐길 정도로 마테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 파라과이, 유적지 투어의 메카
- 파라과이는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역사적 유물과 문화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댐인 이타이푸와 야시레타(Itaipú y Yacyreta) 발전소와 같이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명소를 갖고 있다.
까미노 프란치스카노(Camino Franciscano)와 수공예품 거리는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유적으로 탁월한 예술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까미노 프란치스카노 유적지를 따라가면 아순시온을 지나 주변의 작은 여러 마을(Ypané, Altos, Itá, Atyrá, Yaguarón, Piribebuy, Tobatí, Caacupé, Luque, Valenzuela, Villarrica, Caazapá, Areguá, Itauguá 그리고 San Juan de Nepomuceno)의 전통적인 수공예품을 볼 수 있다.
- 기술 관광은 파라과이 동쪽 지역인 에르난다리아스에 건설된 최대 규모의 이타이푸 수력발전소와 파라과이 남쪽 지역인 아욜라스에 있는 야시레타 발전소 그리고 이타이푸의 기술공원을 둘러 볼 수 있는 관광 코스로 구성된다.
- 광대한 면적의 차코와 판타날 지역(Territorio del Chaco y el Pantanal)에서는 다양한 종의 동물이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공존하며 서식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야자나무와 습지, 늪과 밀림지대가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오는 이주민은 거의 없고 14개의 토착민 부족들이 마을을 형성하여 살면서 각각의 독특한 문화적 다양성을 이루고 있다.
- 파라과이는낚시,골프그리고 이외 다른 레져를 즐길 수 있는 나라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5개의 골프장이 있고, 그 주변에는 강수량이 풍부한 파라과이강, 파라나강, 테비꾸아리 강이 흐르고 있어, 낚시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자연 환경을 제공한다.
- 스포츠투어는 산악지대, 하천 그리고 폭포가 있는 자연 환경에서 바이킹, 라펠, 캐스캐이딩, 트랙킹을 포함해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이외 다른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므바라카유(Bosque Mbaracayú) 밀림지대 (Serranía del Ybytyryzú) 그리고 바예(Vallemí)의 동굴은 에코투어를 위한 최적의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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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련 상세한 정보는 파라과이 관광청(SENATUR) 홈페이지참조.
http://www.senatur.gov.py/
파라과이 관광청 홍보 영상
http://www.senatur.gov.py/index.php/campanas/turismo-interno